GCP(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 무료 서버 사용 중 청구 문제

• 문제 발생 타임라인

- 약 3년 전 무료 클라우드 플랫폼을 찾다가 GCP를 알게 되었다.

- 구글에선 친절하게 사양이 낮은 서버의 무료로 사용하게 해주는데, 대충 아래와 같은 절차를 따라야 한다.

무료 프로그램(https://cloud.google.com/free/docs/free-cloud-features?hl=ko#compute)

 

- 현재 사용중인 서버는 아이오와: us-central1, 30GB 표준 영구 디스크 이다.

- 근데 2023년 5월 2일 새벽, 150원이 청구되었다는 이메일이 날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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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전 부터 서버 인스턴스를 사용하지 않고 중지 시켜놓은 상태였고, 그동안 연락이 아무것도 없었던 터라 과금은 생각도 못했는데 갑자기 날라와서 당황했지만, 150원 정도야... 하고 과금 내역을 확인해봄.

- 좌측에 조금씩 있는 2022년 청구 관련 사항은, 무료 서버를 이용할 경우 청구 가격이 몇 원 씩 청구되지만 실제로는 청구되지 않는다고 했던 거 같은데... 암튼 실제로 청구는 되지 않았음(근데 지금 보니까 지금까지 누적되어 왔던 60원 정도가 있었던것을 보니 나중에 한번에 조금 청구되는듯? 잘 모르겠네).

- 문제는 2023년 4월 청구금액에 대한 사항을 자세하게 보고 싶었는데, 아래와 같이 'Compute Engine' 에서 청구 되었다는 것 말고는 알 방법이 없었음.

- 그래서 다시 한번 무료 프로그램 관련 설정을 확인 해 보았지만, 무료에서 벗어나는 짓은 하지 않았고(위에 보면 2023년 4월 이전까지는 아무것도 청구되지 않음), 애초에 최근에 접속해서 뭔가를 만들거나 실행한 적이 없었음.

- 그래서 현재 돌아가고 있는 설정을 다 확인해본 결과, 21년도에 서버를 만들어놓고 생성해 놓았던 스냅샷이 있었고 그 스냅샷이 2023년 4월 부터 과금이 된다는 내용을 확인.

클라우드 영구 디스크 스냅샷 가격 책정(https://cloud.google.com/compute/pricing-announce?hl=ko)

- 생성되어 있는 스냅샷이 약 1.2GB 정도의 용량을 가지고 있었는데, 월 GB당 0.019달러 ~ 0.024달러 였지만 2023년 4월부터 월 0.05달러 ~ 0.065달러 로 변경되었음.

- us-central1 기준 0.05달러로 책정되기 때문에, 1.2GB면 한달 약 0.067달러가 책정, 약 80원~90원 이 결제된 것이었고, 기존에 누적되어있던 약 60원정도와 합쳐 150원이 결제된 것이었음.

- 스냅샷을 삭제 해주니 예상 과금이 사라진것을 보아 이 스냅샷이 문제였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음.

보고서 - 월 별

보고서 - 2023년 5월

 

• 결론

- GCP나 AWS나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는 매번 변경사항을 이메일로 보내주는데, 개무시했다가 발생한 과금이었다.

- 그러니 앞으로 변경사항이 있다고 이메일이 날라오면 잘 확인해보자.

- 끝이다! 하고 안심하지 말고 몇 일 뒤에 다시 들어가서 확인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