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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Review

개봉기 겸 리뷰 : 신일 써큘레이터(SIF-DB650B)

by 멘탈은안녕하신가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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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선풍기를 하나 더 들이려고 하던차에,

써큘레이터를 한번 써보고 싶어서

선풍기 대신 써큘레이터를 구매!

 

브랜드 : 신일

모델명 : SIF-DB650B

신일 써큘레이터(전면, 좌상, 전면상)

브랜드는 신일!!

신일을 선택 한 이유는 역시

'믿음'(?) 때문이 아닐까...

 

유구한(?) 한국 선풍기 역사 속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 이기 때문에...

선풍기는 '신일'이지! 하는 생각에 구매!!

 

그런데...

기스나고 찍히고...

아니 이게 뭐야...

 

개봉하고 둘러봤더니

새 제품에 기스에 찍힘이...

(지문 자국도 여러군데...)

 

새상품이고...

신일이라 믿었고...

구매처에 문의를 넣어놓고

비슷한 현상의 제품을 받은 사람이 있나

인터넷을 뒤져봤는데,

좀(?) 가끔 있는 일인 것 같았다.

 

포장지도 좀 엉성한 느낌이라

'설마 환불받은거 그대로 판매..?'

생각했지만, 신일 선풍기/써큘레이터

개봉기를 올린 분들것과 비교해보니

딱히 재포장 느낌은 아닌것 같았다.

 

처음엔 교환 받을 생각이 가득했는데,

주고받고 또 시간낭비 하는게 귀찮고...

필요한거 동작만 잘 하면 됐지 싶어

그냥 넘어가기로 했다.

문의 답변 내용

'불량'으로 판정 나서 교환 가능하다고 하는데,

딱히 기기 쓰는데 이상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

큰 하자도 아닌것 같아 그냥 쓰기로...

설명서

기능 동작은 심플하다.

강도는 총 12단계

(1단계는 유아용 - 조용하고 별로 안시원함(에코모드라고도 하는 듯), 12단계는 터보풍 - 시끄럽고 바람이 셈)

로 구성되어 있고, 좌우 상하 조절, 시간(타이머), 오토 모드(제품 주의 온도를 감지해서 자동으로 풍속을 조절...!)

로 구성되어 있다.

 

오토모드...!

'이제 선풍기에도 자동 기능이...!'하곤 감탄하고,

'참 기술 많이 발전했다' 싶지만 잘 쓸 것 같지는 않다.

써큘레이터 상단 주의사항

하도 좌우상하 이동 시 손으로 돌려대서 쏟아지는 A/S에 진절머리가 난 것인지,

친절하게 상단에 주의사항을 적어두었다.

머리가 커서 그런가 손으로 휙휙 돌리면 부담이 갈 것 같긴 하다.

 

제품 크기를 늘릴 수 있음

후면에는 제품의 크기(길이)를 늘릴 수 있는 버튼(똑딱이?)가 존재한다.

좌측의 동그란 버튼을 누른 상태로 위로 쭉 늘려주면 우측과 같이 길이를 늘릴 수 있다.

 

리모컨 거치대(?)

신박한 기능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헤드 앞면부에 리모컨을 붙일 수 있다.

(응?)

헤드 뒤쪽에 리모컨 수납공간이 있지만

앞쪽에 붙이는걸 더 많이 활용할 것 같다.

 

정리

1. 외관 및 느낌

- 깔끔하다.

- 생각보다 크다.

- 생각보다 무겁다.

 

2. 바람 세기 및 소리

- 8단계만 되어도 세다(선풍기의 중풍(?) 느낌).

- 7~8단계부터 5m정도까지 바람이 나가며, 12단계는 8m정도까지 나가는 것 같음

(근데 12단계여도 6m정도 이상 가면 잘 안느껴지는 듯).

- 소리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3단계 아래론 아에 안들림).

 

3. 특이사항

- 아직 산지 얼마 안되서 잘은 모르겠지만 헤드 부분 분리 청소가 가능하다고 함.

- BLDC 모터라 더 조용하고 더 오래간다고 함(이거 건전지 광고 아니었나...!)

- 그러고보니 '몇 등급' 표시가 없는데, 전자제품에 없어도 되는건가?

 

4. 아쉬운 점

- 핸드폰으로 다 하는 22년인데, 아직도 '앱' 이 없다는 것.

- 상하 회전은 괜찮은데, 좌우 회전 기능 동작이 어색함(이건 좀 개선되야 하지 않을까...)

(좌우 회전은 각도(30, 60, 90)별 회전이 가능, 90도로 가려면 버튼 2번 눌러야 함)

- 위에서 계속 얘기했지만 새제품 검수를 좀 더 철저하게 해줬으면 좋겠음.

 

 

- 선풍기, 써큘레이터, 냉풍기 중에 써큘레이터를 고른 이유 ?

에어컨은 제외하고 세 제품 다 써봤지만,

냉풍기는 완전 별로였음(냉각수 지속적으로 얼릴 끈기가 있는분이라면 추천), 제일 뚱뚱하고

무거운데 부지런까지 해야함, 딱히 더 시원한 것 같지도 않음.

방3개 주방 1개 별로 선풍기를 놓고 싶었는데 선풍기가 이미 3대 있는 상황이었고

써큘레이터는 싸구려 사은품으로밖에 안써봐서 처음 시도해봄.

 

- 다시 산다고 하면 선풍기 vs 써큘레이터 ?

아직 써큘레이터를 많이 써보진 않았지만 딱히 선풍기와 다른점은 못느끼겠음.

가격, 기능을 비교해보고 그때그때 합리적으로 선택할 것 같음.

 

 

- 아래는 상품 설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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