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웹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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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 : 웹 디자인, 이렇게 하면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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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내용 및 구성

 각각의 브라우저에 존재하는 기본 css 때문에 적용된 css가 다르게 보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리셋 CSS라는 템플릿(?) 라이브러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시작함.

 정말 딱 필요한 부분만 추려내서 책에서의 코드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만들것인지를 보여주고, 실습용 예제 코드를 통해 css 디자인을 어떻게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지, 완성된 결과물과 함께 제공.

 7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의 챕터는 버튼, 레이아웃, 이미지 등 분류별 디자인 방법과 디자인을 할 때 중요한 점, 디자인 작성 시 팁 등으로 구성되어 있음.

 

- 책에서 눈에 띄는 점

 보통 CSS가 들어가는 웹 디자인 서적들은 css가 무엇인지부터 구구절절 설명하고, 또 css를 적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운로드 방법부터 구구절절 설명하면서 시작하지만 이 책은 다르다. html이 무엇인지, css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알고 있다는 상태에서 스탠다드 css를 적용하고, '이런식으로 진행할 것이다' 라며 초간단 실습 준비 4P로 서론을 끝마친다.

 지금까지 봐 왔던 css 관련 서적들은 객체를 어떻게 선택하고, 태그를 어떻게 활용하고, 선택자가 무엇인지 부터 설명하지만 이 책은 실제로 웹 사이트를 봤을 때 '이건 어떻게 구현했을까?' 같은 내용들을 실제 코드와 함께 보여준다. 심플하면서도 필요한 부분만 항목별로 챕터가 나뉘어 있는것이 매력적이다.

 

- 총평

 1인 개발을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전문 분야는 아니지만 디자인까지 맡게 되는 경우가 있다. 디자인의 D자는 배워보지도 않았는데, 무료 템플릿이나 커스텀 css 등을 활용하면 뭔가 다른 프로그램들과 똑같아 보여서 지루하고 심심한 느낌일 때 '한번 디자인을 만져볼까?' 하는 생각으로 디자인을 추가하면 매번 엉망이었다. 딱 그럴때, 누구나 봐도 이쁘고 한번쯤은 구현해보고 싶은 그런 내용들이 알차게 들어있다.

 '웹 디자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와 함께 책 뒷 부분에는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 와 '어떻게 해야 효율적(눈에 띄고, 이쁜지? 등)인가' 같은 내용도 함께 들어있다. 디자인은 개발보다도 더 이론적인 것 보단 직접 해보고 결과물을 봐야 이해가 빨리 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직접 코드와 함께 결과물을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너무나도 좋았다.

 디자인을 좀 했지만 '이런 것도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니 기존 웹 디자이너 분들도 한번쯤은 볼만 하지 않을까 생각되고, 나처럼 어쩔 수 없이 디자인을 만지게 되었거나, 심심한 나의 웹 페이지에 디자인이라는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싶다' 라고 생각하는 개발자와 초보 웹 디자이너에게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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