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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IT

책 리뷰 : 이것이 Windows Server다(개정판)

by 멘탈은안녕하신가 202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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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 : 이것이 Windows Server다(개정판)


- 책의 내용 및 구성

1. 5개의 파트, 21개의 챕터, 약 910p로 구성

2. 학습 로드맵을 제공하여 어떤 식으로 학습을 진행하는지 한눈에 확인 가능

3. 시작 부분의 학습 환경 구축 뿐 아니라 막바지의 가상환경 기술 내용이 나올 때 까지 세세한 설명을 물론 그에 맞는 사진들이 첨부되어 있어 헤매거나 중간에 검색을 하지 않아도 쉽게 따라할 수 있음

4. Windows Server에 한정짓지 않고 다양한 서버에 적용할 수 있는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사용되는 외부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서버 관리자라면 도움이 될 현업의 팁과 기술을 많이 배울 수 있음

 

- 책에서 눈에 띄는 점

서버 3대, 클라이언트 1대로 진행하는 환경이라고 가정했을 때 독자가 알아서 환경을 구성해서 함께 참여하는 것이 아닌 가상 서버를 직접 함께 설치하여 테스트를 하도록 가상서버 환경 구축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가상서버를 잘 모르는 초보자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됨.

 

- 총평

 처음 택배를 받고 놀랐다. 그간 받아오던 책 배송 상자의 높이는 끽해봐야 엄지 손가락의 반(?) 정도였는데, 이 책은 신발을 살 때 받던 택배 상자로 배송 된 것이다. 무게도... 상당했다. '뭐지, 책으로 위장한 폭탄인가(?)' 하는 생각으로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택배 상자를 열었을 때 보인 것은 흉기(?) 로 써도 될 만한 크기의 책이었다.

 대체 수없이 출시되어 온 windows server에 무슨 할 말(?)이 이리 많길래 이리 두꺼울까, 하면서 두려운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내려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왜 이리 두꺼운지 이해할 수 있었다.

 한빛에서 나름 짬이 되어 시리즈물로 출간되고 있는 '이것이' 시리즈는 처음부터 끝까지 초보자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헛소리를 늘어놓으면서 페이지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초보자라면 샛길로 빠질법한 내용도 바로잡아 제대로 된 길로 이끌어주는 최고의 입문서 시리즈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번에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앞으로 배울 것이 있다면 '이것이' 시리즈로 시작해야겠구나!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설명마다 필요한 스크린샷을 통해 독자를 이끌어준다. 듬성듬성 한장씩 들어간게 아니라 과정 자체를 통째로 책에 넣었다. 사진이 많아서 페이지가 늘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페이지가 많아서 '무겁다' 라는 것은 단점이 될 수 있지만, 이 책을 들고 등산을 할 것도 아니고, 100m 달리기 대회를 나갈 것도 아니다.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바라보며 따라해야 하는 상황에서 든든한 지지대가 될 무게이기 때문에 이것은 단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묵직'하게 Windows Server를 배우고 싶다면, Windows 뿐 아니라 Server에 관련된 기술과 팁을 느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아 근데, 비타민 퀴즈 라고 써있는 것은 퀴즈가 아닌 것 같은데 왜 이름을 퀴즈로 했는지 궁금하다. 그냥 한번 해보라는 뜻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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